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주인공들의 삶과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를 소개하고, 각 장소의 특징과 방문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겠습니다.​Brunch Story+2한겨레+2연합뉴스+2

1.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

드라마의 첫 장면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곳은 여수 최대 해수욕장인 장등해수욕장이 인근에 있어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잔디밭에서 요양원 노인들이 애심을 그리는 장면은 수련원의 잔디광장에서 촬영되었으며, 현재 포토존 설치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2.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 도동리 마을 세트장

1950년대 제주도 '도동리' 마을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신도시 유휴부지에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되었습니다. 초가집 80여 채와 현무암 돌담, 항구, 어선 등이 설치되어 제주도의 옛 마을 분위기를 재현하였습니다. 현재 세트장은 철거되었지만, 해당 지역은 영화 '전,란'과 '하얼빈'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었습니다. ​한겨레

3.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 고창 청보리밭

드라마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은 고창 청보리밭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곳은 매년 4~5월에 청보리 축제가 열리며, 드넓은 청보리밭과 청량한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보리밭 사잇길 걷기'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runch Story+1다음+1

4. 광주광역시 동구 - 광주극장

드라마의 3막 9~10화에서 주인공 금명이가 매표 아르바이트를 하는 깐느극장은 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주극장에서 촬영되었습니다. 광주극장은 1935년에 개관한 국내 최고(最古)의 단관극장으로, 현재도 운영 중입니다. 해당 화에서는 금명이의 남자친구 영범이 상영관 앞에서 재회하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연합뉴스

5. 서울특별시 - 다양한 촬영지

서울에서는 여러 장소가 드라마의 배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영등포구의 덕원, 한양아파트 E동쪽, 현대타운빌라10동, 용산구의 소월로, 장문로49길, 한남동, 중구의 서울스퀘어, 상오빌딩, 종로구의 효자로, 창덕궁1길, 중앙고등학교 등이 그 예입니다. 각 장소는 드라마의 다양한 장면에서 등장하며, 실제로 방문하여 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지 구석구석

6. 제주특별자치도 - 성산일출봉, 김녕 해변 등

제주의 대표적인 명소들도 드라마의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주인공 애순이 삼천배를 올리는 장면이 촬영되었으며, 김녕 해변에서는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 외에도 제주목 관아, 오라동 메밀꽃밭 등이 등장하며, 각 장소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한껏 보여줍니다. ​다음

7.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 선운사

선운사는 1,500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로, 드라마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사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Brunch Story

8.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 고창읍성

조선 단종 원년에 축조된 고창읍성은 드라마에서 역사적인 배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성곽을 따라 산책하며 과거의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답성 놀이' 등 전통 체험도 가능합니다. ​Brunch Story

9.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 병바위

높이 35m의 호리병을 닮은 병바위는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주진천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우며, 소반바위 중턱의 두암초당은 마치 무릉도원을 연상시킵니다. ​Brunch Story

이처럼 '폭싹 속았수다'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촬영되어 각 지역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담아냈습니다.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위의 촬영지들을 직접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